안산시 2020년도 2회 추경경정예산안을 심의할 시의회 262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이기환 의원이 선출됐다.
시의회는 22일 26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예결특위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한 데 이어 곧바로 1차 예결특위를 열어 이같이 확정했다.
예결위 간사는 정종길 의원이 선임됐고 송바우나, 현옥순, 박은경, 윤석진, 김태희 의원이 예결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예결위는 오는 27일과 28일 양일 간 2조1천80억여 원 규모의 2020년도 2회 추경안과 2020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추경안은 안산시 재난극복을 위한 생활안정지원금 712억9천만 원과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예산 654억4천600만원,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응 일자리 예산 20억 원 등 코로나19 극복 관련 예산이 대거 포함됐다.
이기환 예결특위 위원장은 “비상한 상황에는 신속하고 투명한 처리가 우선인 만큼 동료 예결위원들과 협력해 코로나19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심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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