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강소특구사업 본격화한다
안산강소특구사업 본격화한다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0.04.2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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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가 수도권 유일의 안산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을 본격화한다.

안산강소특구는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부품소재분야 중심의 기술 발굴과 이전, 사업화, 기업 성장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시스템이 구축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젝트다.

강소특구사업은 강소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산학협력단, 경기테크노파크 등과 함께 추진되고 양방향 기술발굴 연계와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지역특화 성장지원 등 4개 세부사업으로 추진된다.

올해는 기술, 창업, 성장, 투자가 선순환하는 기업 맞춤형 부품·소재·융복합의 이노타운 육성 전략으로 진행된다.

기업의 다양한 애로상황에 맞춰 판로개척과 시험분석, 인증 등을 지원하거나 공공연구기관이나 다른 기업의 기술을 이전받아 새로운 기술을 창출하려는 기업에게 5천만부터 8천만 원을 지원하는 지역특화 성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강소특구내 기업이나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를 추진하려는 관내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추진계획의 타당성과 역량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공고는 5월 15일까지 진행하지만 수시접수로 진행되기 때문에 신청 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한양대, 경기테크노파크, 안산시 등의 공고문을 참조하고 문의한 뒤 신청하면 된다.

강소특구 육성사업 세부사업에 대한 설명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오프라인은 최소화로 운영되고 한양대 강소특구지원단(400.4983)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이어 양방향 기술 발굴 연계사업은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은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강소특구사업은 지난해 6월 지정돼 오는 2024년까지 추진되고 올해 국비 58억 원을 포함해 총 70억여 원이 투입된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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