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다농마트 상인 간담회
윤화섭 시장, 다농마트 상인 간담회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0.07.0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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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안산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복합청년몰 지원 사업’ 선정을 위해 함께 노력한 다농마트 상인회를 찾아 격려하며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안산시에 따르면 다농마트 전통시장은 지난달 중기부 공모사업 ’복합청년몰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내년까지 30억 원을 투입해 ▲문화체험을 겸한 판매시설 조성 ▲휴게공간 조성 ▲소비활동과 즐길 거리가 어우러진 콘텐츠 개발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열린 간담회에서 윤화섭 시장은 복합청년몰 지원 사업 선정이 상인들의 노력 때문이라며 성공적인 사업이 추진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수년간 공실로 남아있던 상가 3층의 일부 공간이 청년 창업공간으로 조성되면 2024년 개통예정인 신안산선 성포역세권의 지리적 이점과 서울예술대 등의 청년창업 인력을 끌어들여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주변 상가 등 성포광장 상권전체가 활성화되는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봉식 다농마트 전통시장 상인회장은 “다농마트 복합청년몰 선정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준 시장과 담당 공무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 전통시장 등록 이후 변화되는 상인들의 마음가짐에 희망을 가진다.”고 밝혔다.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려는 시민과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동참에 무한한 감사를 느낀다. 다농마트 복합청년몰 조성사업을 계기로 상권이 더욱 활성화돼 보다 많은 청년과 소상공인, 더 나아가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안정적인 창업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신안코아 전통시장이 복합청년몰 지원사업에 선정에 이어 올해 다농마트 전통시장도 선정됐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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