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노적봉 장미공원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린 열다섯번째 전국 상록수백일장에서 ‘노루의 신호등’을 출품한 서인천고등학교 임은영(3년) 학생이 선정됐다.
안산문인협회(김효경 회장)가 주관한 상록수백일장 운문부 장원 일반부는 서울 송파구에서 참가한 박진선 씨가 ‘인연’으로, 산문부 장원 일반부는 서울 동대문구에서 참가한 이민권 씨가 ‘멈출 때와 나아갈 때’의 작품으로 수상했다.
김효경 회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백일장을 무사히 치를 수 있어 다행이었다. 안산시민은 물론 전국에서 문학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대거 참여해 우수한 작품을 출품해 줘서 감사하다. 이번에 수상한 47명 모두에게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자는 안산문인협회 카페(http://cafe.daum.net/Ansanmunin)에서 확인 가능하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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