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안전 귀가 서비스
스마트폰 안전 귀가 서비스
  • 서정훈 기자
  • 승인 2018.11.2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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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7개시 사용자 위치정보 공유

안산시가 주변 안양, 시흥, 군포, 광명, 과천 등 7개 시와 협력해 심야에 귀가하는 시민들이 안심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개발한 ‘스마트폰 안전귀가서비스’를 26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안전귀가서비스는 스마트폰(안드로이드 기반)에 ‘안전귀가서비스’ 앱을 설치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심야시간 대 늦은 퇴근길이나 하굣길은 물론 인적이 드문 골목길 등 위험을 느끼는 상황에서 앱을 실행하면 사용자의 위치 정보가 자동으로 안산시통합관제센터와 미리 등록한 보호자에게 전달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위급 상황 발생 시 앱의 ‘위급상황 버튼’을 누르거나 단순히 ‘스마트폰을 흔들기’만 해도 통합관제센터와 보호자의 휴대폰에 경보음이 울리고 사용자와 가장 가까운 곳의 CCTV로 확인해 위기 상황이라고 판단되면 즉각 경찰에 현장 출동을 요청하게 된다.

해당 앱은 앱스토어와 플레이스토어에서 ‘경기 안전귀가’를 검색하면 누구나 쉽게 설치 이용할 수 있다.

윤화섭 시장은 “안산시 1천724곳에 3천234대의 방범용 CCTV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안전한 안산을 만들기 위해 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 협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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