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총장 안규철)가 동양미래대학교, 연성대학교, 유한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과 동양미래대 커뮤니티홀에서 대학 간 협력교육 운영에 관한 협약을 지난 30일 체결했다.
협약식은 동양미래대 정완섭 총장, 안산대 안규철 총장, 연성대 권민희 총장, 유한대 김현중 총장, 인하공업전문대 진인주 총장과 5개 대학 보직교수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 신 산업시대에 부응해 협약대학 간 융합교육을 위한 협력을 증진하고 학생들의 수업 선택권을 확대함은 물론 상호 학생교류 장려가 목적이다.
수도권 5개 대학은 협약을 통해 타 대학의 강의 수강이 가능해져 수강 가능한 교과목이 증가를 비롯 소속 대학에 없는 전공의 교과목도 수강할 수 있어 융합교육의 범위가 확대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5개 대학은 향후 교무 실무협의회를 통해 구체적인 세부사항을 협의해 2학기부터 상호 학점인정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협약 대학들은 교육과 연구의 교류를 활발히 추진해 미래 신산업에 맞는 고등 직업 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고 협력교육 프로그램과 콘텐츠 공동 개발도 협력키로 했다.
안규철 안산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타 대학의 특성화된 교과목까지 배울 수 있게 됨에 따라 재학생 지식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실질적인 융합교육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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