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인 국회의원(민주당·안산단원갑)이 더불어민주당 전국 다문화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최근 임명됐다.
외국인과 다문화인이 가장 많이 사는 안산의 지역구 의원이자 그동안 지역 다문화위원회 활동도 해온 고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다문화 위원장을 맡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다문화 위원장은 상설 위원장으로서 전국 256개 지역위원회 다문화위원회를 관장하고 중앙당의 당무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고영인 민주당 다문화위원장은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 수가 2백만 명에 달할 정도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다문화 가정이 정체성을 지켜가면서 우리나라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다.
고영인 다문화 위원장은 “외국인과 다문화인들은 우리나라 인구 구성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고 사회적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다. 민주당 다문화 위원장으로서 외국인과 이주민들의 염원과 삶의 안정, 자녀교육을 위해 힘쓰겠다.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에서 외국인 산업인력의 보완은 물론 더불어민주당의 다문화인 당원 확대 사업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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