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미술관 ‘용기는 파도를 넘어’ 전시
단원미술관 ‘용기는 파도를 넘어’ 전시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0.10.1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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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김미화)이 내달 8일까지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불거진 사회적 문제를 고찰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개인과 공동체의 노력을 담은 ‘용기는 파도를 넘어’ 기획전시에 들어갔다.

문화재단은 단원미술관 1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우울감과 피로감을 느끼는 시민들의 일상에 예술로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의도다.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주제로 안산시 미술가들의 창작활동 지원 일환으로 열린 전시의 참여 작가는 구수현, 김기라, 김풀잎, 레겔메싷, 박경숙, 성승혜, 성왕현, 윤석훈, 이미숙, 이민경, 이언정, 이윤정, 이현지, 정철규, 조미형, 최선, 컨템포로컬, 홍남기 등 13명으로 총 18팀이 참여했다.

전시부문은 평면과 조각, 영상, 설치 등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고립, 멈춤, 차별, 가족, 응원 등을 키워드로 안산의 모습과 현실이 투영된 작품들과 공공미술의 형식으로 풀어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작품으로 구성했다.

지난 15일부터 별도의 예약 없이 전자출입명부(QR코드) 인증을 통해 전시를 관람할 수 있고 무료 관람이며 안산문화재단 유튜브 채널과 단원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관람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입장마감은 오후 5시까지이고 월요일은 휴관이며 전시장 내 관람인원은 30명 제한이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전시 일정이 변경될 수도 있다.(문의:단원미술관 031.481.0509).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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