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평생학습관(최라영 관장)이 마을의 인물과 역사, 숨겨진 스토리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는 지역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우리마을해설사 양성과정’ 운영에 들어갔다.
이 과정은 이달 6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회차로 진행된다.
첫 강의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으로 안산의 역사와 특징을 주제로 진행했고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오프라인 교육으로 전환해 시행하고 있다.
이후 과정은 안산의 지명유래와 인물, 명소, 문화재, 해설과 효과적인 전달법, 마을소개 글쓰기, 마을소개 시연과 피드백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과정 수료자는 학습관 커뮤니티에 가입해 안산의 러닝맵 제작과 러닝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해 마을해설사로서 활동하게 된다.
최라영 관장은 “우리마을해설사 양성과정은 작년 마을모이공작단 사업에 이어 마을의
역사와 인물, 숨겨진 이야기를 발굴하고 해설하는 지역활동가를 양성코자 기획됐다. 8주간의
학습과정을 통해 마을의 해설사로서 역량을 키우고 마을활동의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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