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소년재단 시설물 단계적 개방키로
안산시청소년재단 시설물 단계적 개방키로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0.10.19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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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소년재단이 정부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침과 수도권 공공시설 운영재개에 따라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개방시설은 상록청소년수련관과 단원청소년수련관, 일동청소년문화의집, 사동청소년문화의집, 선부청소년문화의집, 안산시행복예절관 등이다.

청소년재단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제공해왔으나 내달 19일부터 단계적 개방 2단계 시행으로 동시간대 수용정원을 50% 이내로 시설 입장이 가능해짐에 따라 개인 간 비접촉 프로그램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하지만 선부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선녀마을작은도서관의 경우 20일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단계적으로 개방되는 시설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1시까지이나 방역과 소독 시간을 고려해 시설 이용자들의 출입이 가능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0시까지다.

이어 월요일과 일요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동시간대 수용정원 관리를 위해 시설 방문은 사전 접수제로 운영된다. 궁금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시 중단됐던 대관 사업도 재개할 예정이다. 풋살장과 공연장 등 방문접수를 통해 대관이 가능하나 청소년수련시설이기 때문에 청소년을 우선으로 사전 접수기간을 두어 진행할 예정이다.

밀접 접촉을 피하기 위해 코인노래방시설과 VR체험관 운영은 코로나19 안정 시 운영재개 될 예정이다.

재단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시설 내부에 투명칸막이를 설치하고 개방 공간에 대한 방역소독과 환기도 매일 실시함은 물론 출입구는 단일화해 철저하게 방문객들을 관리할 예정이다.

마스크 착용여부와 발열 등을 체크하고 전자출입명부(KI-PASS)시스템을 도입해 방문기록도 관리하고 고령자나 만 14세 미만, 스마트폰이 없어 QR코드 사용이 어려운 방문객은 수기 방문대장과 자가문진표를 작성 후 시설 출입이 가능하다.

김희삼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휴관했던 청소년수련시설들이 단계적 개방을 하면서 드디어 청소년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위축됐던 청소년활동이 활발해지길 바라고 재단을 방문하는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께서 시설 이용 시 QR코드 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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