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산초, 학습격차 없는 학교만들기 운영
관산초, 학습격차 없는 학교만들기 운영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0.10.2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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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관산초등학교(교장 김명신)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초래되는 학습결손과 학력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기초학습과 교과학습 부진 관련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관산초는 5월부터 6월까지 전 학년을 대상으로 진단활동 주간을 운영했고 7월엔 1학년 학급별로 한글 책임교육 강화를 위한 ‘한글 또박또박’진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기초와 교과학습 부진 학생을 파악하고 코로나19로 인한 학력 격차가 심화되지 않도록 기초학습 지원을 위한 학부모 안내와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올해 관산초는 7월부터 안산시청이 지원하는 교육경비 지원 사업 예산으로 2~6학년 학생들 중 학부모 동의를 받은 6명의 학생들에게 등교수업 후 오후시간을 활용한 주1회 기초학력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어 지난달부터 경기교육청이 지원하는 기초학습협력 강사를 고용해 1~5학년 19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담임추천과 학부모 동의를 받아 주1회 오전에 원격학습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격학습 지원을, 방과 후에는 교과학습 부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달부터는 1학년생 1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의 동의를 받아 정서 지원과 미술 놀이를 통한 바람직한 학습 태도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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