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메뉴 개발 실용교육
상록구가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문화관 컨벤션홀에서 21기 외식사업 아카데미 39명 수료식을 최근 가졌다.
이번 아카데미는 9월 6일부터 11회에 걸친 강의와 조리실습을 비롯 한 번의 성공 업소 현장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아카데미는 외식업 운영자와 창업 예정자 40명이 신청했으나 소정의 교육을 마친 39명이 수료증과 인증패를 받았다.
외식사업 아카데미 21기 과정은 외식업계 마케팅과 핫한 메뉴 개발과 요리 실습, 성공 업소 현장 벤치마킹, 세무, 노무, 인사 등 외식업소 운영에 필요한 강좌 등으로 구성해 외식업계 전반에 불어 닥친 불황을 극복할 수 있는 실마리 찾기에 중점을 뒀다.
아카데미 참석 교육생은 “상록구에서 실시한 아카데미를 통해 같은 업종에 종사하는 분들과 정보를 교환할 수 있어 좋았다. 변화를 모색할 수 있는 배움의 기회가 됐다. 안산의 모든 외식사업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록구에서 진행하는 외식사업 아카데미는 2006년 전국 최초로 추진한 사업으로 외식업계의 어려움 극복을 위한 위생업소 지원 대책 중 하나다. <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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