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부2동 소재 정의식품과 선부고등학교 학부모회가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300kg과 115kg의 김치를 후원했다.
많은 김치를 후원한 정의식품은 선부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자원 발굴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된 회사로 취약계층에게 300kg 후원해 관내 어르신께 전달될 예정이다.
선부고는 6년 전부터 학부모회 주최로 학생들과 함께 김장김치를 만들어 이웃과 나누는 뜻깊은 활동을 이어오고 있고 올해도 구세군 다문화센터, 행정복지센터 등에 후원했다.
김운학 선부2동장은 “최근 경기가 어려워 기부에 여유가 없는대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마음을 나누는 분들이 있어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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