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내년부터 교육공무직원의 맞춤형복지비 업무처리 절차를 간소화한다.
도교육청은 소속 교육공무직원의 맞춤형복지비 배정과 청구, 지급 절차를 맞춤형 복지사이트(http://www.gwp.or.kr)로 간소화한다.
내년 1월부터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의 교육행정기관 소속 교육공무직원은 맞춤형복지사이트를 통해 자동 청구가 가능하다.
학교 소속 교육공무직원은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3월부터 시행하고 향후 별도 사업부서에서 맞춤형복지비를 편성해 지급하는 직종까지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공무직원이 휴직이나 퇴직 등 신분변동이 발생하면 맞춤형복지비를 일할계산으로 정산해 왔으나 내년부터 월할 계산으로 변경해 교육공무직원의 처우도 개선한다.
도교육청 우호삼 노사협력과장은 “교육공무직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일선 학교의 실질적인 업무 경감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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