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봉사 추영희 회장 이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산지구협의회가 경기지사 서남봉사관 강당에서 코로나 방역 지침에 따른 비대면 화상회의로 6일 총회를 갖고 정대수 신임 회장을 선출하고 이‧취임식을 가졌다.
적십자사 안산지구봉사회를 2년 동안 이끌게 된 정대수 신임 회장은 화상으로 진행된 취임 인사말을 통해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중용의 치곡(致曲) 정신을 실천하겠다. 봉사원의 사소한 일이라도 적극적으로 돕겠다. 단합과 사랑을 통해 서로 포용하고 용서하며 봉사하자.”고 말했다.
추영희 이임회장은 “적십자사 안산지구협의회를 4년 동안 이끌어왔다.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봉사원들과 후원기관에 감사를 드린다. 회장직은 물러나지만 항상 모든 사람을 사랑하며 서로 돕고 구제해 주자는 인도주의적 적십자정신을 잃지 않고 봉사하는 삶을 실천하며 살겠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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