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수보건소 ‘비대면 금연클리닉’ 운영
상록수보건소 ‘비대면 금연클리닉’ 운영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1.01.1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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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수보건소(소장 박건희)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금연클리닉을 비대면으로 새롭게 전환해 운영한다.

시는 이에 따라 안산시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적극 홍보에 나선다.

신규 금연클리닉 등록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는 선착순 100명에게 기존에 지급하던 금연보조제(니코틴 패치·껌 등)와 행동 강화물품에 텀블러와 커피 기프티콘을 추가로 제공한다.

비흡연자는 금연 응원과 비대면 금연클리닉 운영에 관한 홍보 글을 개인 SNS에 게시 후 인증샷과 함께 신청서를 접수해 참여할 수 있다.

보건소는 이를 통해 200명의 당첨자를 선정해 3월 초 안산시 SNS에 발표하고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금연클리닉 등록 희망자는 상록수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메일이나 팩스로 보내 접수하면 금연상담사와 개인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참여자에게 금연보조제를 최대 12주간 제공하고 6개월 금연 성공 시 5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제공받는다.

상록수보건소 금연클리닉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메일이나 팩스 신청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안전하게 금연클리닉을 이용할 수 있다.

금연클리닉에 대한 궁금한 내용은 상록수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건강증진과 금연클리닉(481.5899)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새해 결심으로 건강을 위한 금연을 결심한 많은 시민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금연에 성공하길 바란다. 평일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도 메일 한 통으로 등록할 수 있으니 많이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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