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개소
사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개소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1.04.05 1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민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민행복을 높이는 ‘사동 행복마을관리소’가 개소했다.

안산시는 월피동 광덕지구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일동과 와동에 이어 사동 행복마을관리소 개소에 따라 총 4개의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를 운영하게 됐다.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홀몸 어르신·장애인 돌봄, 복지사각지대 발굴, 택배보관, 공구대여, 주거환경 개선 등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도입된 일종의 동네관리소다.

사동 행복마을관리소가 위치한 사동 지역은 활발한 마을공동체 활동이 이뤄지지만 구도심 지역이자 다가구·다세대 주택 밀집지역으로 행정 사각지대에 대한 복지수요도 많아 주민을 위한 상시적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이 절실한 지역 중 한 곳이다.

사동 행복마을관리소는 마을숲사회적협동조합과의 협력과 공간 활용으로 관리소를 꾸렸고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행복마을지킴이와 사무원 등 11명이 오전8시부터 오후10시까지 2교대로 근무하게 된다.

행복마을지킴이는 ▲안심귀가와 아동 등·하교 서비스 ▲홀몸 어르신·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 서비스 ▲화재와 재해대비 예방 안전순찰 ▲쓰레기 무단투기와 방치지역 정화활동 ▲도로·건물 등 위험요인 발굴과 시정 요청 ▲간단한 집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 지원 서비스를 비롯 다양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종승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