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장동일 위원장(더불어민주당·안산3)이 도시환경위원회실에서 경기도 도시주택실 손임성 도시정책관으로부터 3기 신도시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추진상황에 대해 최근 보고받았다.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는 상록구 장상동과 장하동 외 3개 동으로 사업규모는 약 221만㎡(67만평)이고 계획 세대수는 약 1만3천호다.
손임성 도시정책관은 “20년 9월 체결한 공동주택시행자 간 기본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경기주택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토지이용계획과 주택공급계획 등 구체적인 개발내용을 담은 지구계획을 금년 말 국토교통부 승인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동일 위원장은 “안산시는 반월산업단지 등 국가 산단의 노후화와 생산성 악화로 인한 고용인구 감소되고 인근 지자체의 택지개발에 따른 인구 유출 등이 심화되고 있다.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가 수도권 서남부 최고의 주거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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