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안산의료사협, 이사장 김영림)이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형 건강돌봄거점 확산을 추진하기 위해 와동에 ‘건강사랑방: 보듬’을 22일 개소했다.
개소식은 안산의료사협 김영림 이사장을 비롯 박은경 시의장, 김현삼·원미정 경기도의원, 나정숙 시의원,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최현수 센터장, 김재홍 와동장,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경창수 회장 등이 참석했다.
주민참여형 건강돌봄 활동을 수행해온 사회적 협동조합 안산의료사협의 보듬 개소로 창립 21주년을 맞아 설정한 조합원 중심의 건강자치역량 향상 중점 과제의 건강돌봄거점이 마련됐다.
‘보듬’은 안산의료사협의 기존 목적사업에 더해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경기복지재단 등과 함께 ▲주민 건강 아카데미 교육 ▲주민 건강 실천단(자조모임)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맞춤 활력 프로그램 ▲집단 미술치료 ▲집단 원예치료 ▲집단 놀이심리치료 사업을 내달부터 수행한다.
‘보듬’은 사업 참여 대상을 중심으로 신체적·심리적 건강증진 활동을 운영하면서 장기적으로 마음 건강 상담실 등의 기능을 장착한 단원구의 건강돌봄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안산의료사협 김영림 이사장은 “안산의료사협의 올해 슬로건은 ‘조합원 중심의 건강자치’다. 건강사랑방 보듬을 통해 단원구 주민은 물론 조합원들과 함께 건강을 나눌 수 있도록 사계절 내내 따뜻한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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