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6단원고가족협의회, 어린이날 안전캠페인
0416단원고가족협의회, 어린이날 안전캠페인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1.05.0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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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0416단원고가족협의회(위원장 김정화, 2-3반 故김빛나라 엄마)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안전캠페인을 마련했다.

이 단체는 99회 어린이날을 맞아 와동 체육공원에서 세월호 같은 참사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길 바라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안전의식 캠페인을 벌이고 마스크와 학용품, 간식이 들어있는 선물꾸러미 200여개를 전달했다.

김정화 위원장은 “모든 어린이가 차별 없이 바르고 씩씩하게 자라날 수 있길 바란다. 세월호 유가족으로서 그 동안 보여주셨던 시민들의 지지와 관심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과 안전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0416단원고가족협의회는 세월호참사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 학생의 부모들로 구성된 단체로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를 추모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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