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주민 인권보호 토론회 마련
외국인주민 인권보호 토론회 마련
  • 서정훈 기자
  • 승인 2018.12.1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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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가 다문화지원본부 다목적실에서 금년 하반기 외국인주민 인권증진위원회(위원장 이진수 안산시 부시장’ 정기회의를 14일 열고 토론회를 가졌다.

인권증진위원회는 이진수 안산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외국인정책과 인권 관련 분야 민간 전문가, 외국인 주민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외국인주민의 인권 보호와 국적과 인종 등에 따른 차별 방지 등 인권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다문화 사회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만들어진 심의 자문기구다.

이진수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13명이 참여한 이 회의는 올해 주요사업과 안산시 외국인대상 추진 사업 보고와 하반기 외국인주민 인권증진 상담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외국인주민과 외국인근로자의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한 토론시간을 가졌다.

이진수 위원장은 “외국인주민들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산의 산업현장 등에서 큰 역할들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아직 크고 작은 차별 등이 발생하고 있다. 외국인주민의 인권 가치가 보장되고 지역사회에서 차별받지 않고 내외국인 주민이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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