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안공노) 제4기 임원선거에서 황유경 현 위원장이 재당선됐다.
안공노는 4기 임원선거에 현 황유경 위원장이 단독 입후보한 가운데 18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 참가자 99%라는 지지를 받고 당선됐다고 밝혔다.
황유경 위원장은 2년간 안공노를 이끌면서 조합원 뜻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사 간 소통과 발전에 힘을 쏟아 왔고 금년 2월 3차 노사 단체협약을 성공리에 체결했다.
이어 민선7기 집행부의 인사전횡과 부당한 직위해제를 막기 위한 인사위원회 저지투쟁 등을 벌였다.
재당선된 황유경 위원장은 “안공노가 조합원을 존중하고 조합원이 중심이 되는 노조, 노사협의회를 통한 노사상생 노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노조를 구축해 나가겠다. 내년 조직개편과 인사발표를 앞두고 안산시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조합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노조로서 역할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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