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등록사업소 업무시간 30분 앞당긴다
차량등록사업소 업무시간 30분 앞당긴다
  • 서정훈 기자
  • 승인 2018.12.2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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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2일부터 26종 전 업무 대상으로

안산시 차량등록사업소가 새해 2일부터 아침 일찍 방문해 기다리는 차량등록 민원 해소를 위해 30분 앞당겨 업무를 시작한다.

차량등록 업무는 취득세 납부를 비롯 번호판 탈·부착이 함께 진행돼야 함에 따라 시는 NH농협은행과 안산도시공사와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관 협의를 이미 마쳤고 공무원은 유연근무제를 활용해 운영할 예정이다.

대상민원은 신규와 이전등록을 비롯 저당권 설정, 건설기계 조종사면허 발급 등 26종의 모든 업무를 서비스하며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 학생 등 아침시간이 바쁜 민원인들이 좀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차량등록사업소는 32만1천여 대가 등록돼 1일 700여 명이 방문해 900여 건의 민원이 접수될 정도다. 지난 6월 서해선 개통으로 선부역과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공단 근로자가 아침 일찍 방문하는 민원이 증가하는 추세다. <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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