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평생학습관·서울대 수목원
안산시평생학습관·서울대 수목원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9.01.1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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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찾는 미래’ 성황

안산시평생학습관이 청소년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대학교 수목원에서 8일 ‘숲에서 찾는 미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 사업은 안산지역내 다문화가정과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소외계층 중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연생태교육을 통해 열린 시각과 유연한 사고력을 기르고자 마련됐다.

‘숲에서 찾는 미래’는 관내 중학생 13명이 참여해 첫날 수목원 이야기를 주제로 수목원 나무이야기, 직접 숲을 체험하며 자아탐색, 멘토·멘티 활동, 숲의 이야기 듣기 등 멘토링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이튿날은 ‘산림과학 이야기’를 주제로 미리 듣는 대학 강의와 서울대 연구원 체험과 캠퍼스 투어 등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로 이동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임상준 서울대 수목원장은 “청소년 시기에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잊지 못할 질 좋은 교육서비스가 될 수 있다.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자연생태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라영 안산시평생학습관장은 “‘숲에서 찾는 미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해보고 수목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아를 탐색하고 자신의 진로에 대한 비전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다.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평생교육 참여를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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