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 노후산단 안전관리자 영상회의
안산소방서, 노후산단 안전관리자 영상회의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2.02.1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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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소방서(서장 이정용)가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 간 공장시설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자 회의를 진행한다.

5년간 화재 발생 건 중 2회 이상 동일 대상 화재를 분석한 결과 72%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이고 안산시는 노후산업시설이 위치해 있어 공장시설이 화재에 특히 취약하다.

이어 노후감지기 설비관리나 누수 등 환경관리 미흡으로 인한 비화재보 출동도 잦아 이에 소방안전관리자와 관계자의 경각심 고취와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하기 위해 자리가 마련됐다.

회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영상회의로 이뤄지고 첫째날은 다수화재 발생 공장시설, 둘째날은 비화재보 다수출동 대상으로 ▲공장시설 화재사례 분석 ▲감지기 관리요령 등 시설관리 ▲안전 당부사항 등의 안전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용 서장은 “산업단지 내 화재는 연소확대 가능성이 커 대형화재로 이어지기 쉽다. 관계자들의 철저한 안전관리로 화재로 인한 소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아달라.”고 전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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