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수업체 ‘금성이엔씨’ 표창장 수여
요소수업체 ‘금성이엔씨’ 표창장 수여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2.02.2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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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대란 당시 관내 화물·기업 500톤 공급

안산시가 지난해 벌어진 요소수 대란 해결에 큰 기여를 한 관내 요소수 생산업체 금성이엔씨㈜에 22일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청에서 열린 표창장 수여식은 윤화섭 안산시장과 나성범 금성이엔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시는 요소수 품귀 현상이 발생했던 작년 11월 요소수 대응 민관합동반을 구성해 적극 대처해나가며 같은 달 17일 민간업계와 구축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금성이엔씨에 관내 지역 우선 공급을 요청하고 요소수 200톤을 화물사업자와 건설기계업계에 대한 우선 배부를 이뤄냈다.

이어 요소수 부족에 어려움을 겪던 관내 화물운송업계가 요청한 요소수 10리터 2만1천500여개(215톤)를 긴급 공급하며 적극 대처했다.

시는 금성이엔씨와 안산상공회의소, (사)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가 제조업의 산실인 안산스마트허브 입주기업에 요소수의 안정적인 공급에 힘을 모으며 대란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금성이엔씨는 안산지역 버스와 화물차, 건설기계, 기업체 등의 요소수 대란 해결을 위해 요소수 차량 8천269대에 총 500톤을 공급해 대란 해결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나성범 대표는 “관내 기업으로서 안산시민과 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안산시민을 위해 기업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전국을 휩쓴 요수수 대란에 신속한 요소수 우선 공급으로 시민과 기업불편해소에 도움을 주신 금성이엔씨에 감사드린다. 유관 기관과 기업과 협력해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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