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지원청이 안산교육자원봉사센터(슬기초 1층)에서 운영지원단과 교육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협의를 22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코로나19 감염병 지속으로 교육자원봉사 활동 위축에 따른 지속방안과 금년도 신청사 입주에 따른 교육자원봉사센터 운영 체계화를 필요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올해 교육자원봉사센터 운영 방향과 활성화 방안으로 ▲분과와 동아리 구성을 통한 역할 수행 ▲교육자원봉사 소통과 교류 활성화 ▲교육자원봉사자 인력풀 확충과 전문성 강화 ▲교육자원봉사자와 운영지원단 사기진작 ▲지역 거버넌스 거점 역할로의 센터 운영 ▲지역 내 대학과 연계한 교육자원봉사 활성화 ▲지방자치단체 유관 기관과 연계한 교육자원봉사 ▲ 교육자원봉사 홍보 활성화 등으로 구분해 학교와 지역 사회 협력 강화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교육자원봉사자들에게는 다양한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올 상반기 교육자원봉사 활용 수요조사를 통해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자원봉사 영역을 일반 봉사영역(학교안전지도 등)과 재능기부 봉사영역(풍선아트, 책놀이, 전래놀이, 보드게임 등)으로 나눠 지난해 연수내용 심화 과정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기존 교육자원봉사센터 주도의 하향식 연수에서 벗어나 봉사자의 요구에 맞는 상향식 연수 프로그램 운영으로 봉사자 참여율과 만족도를 높이고 참여 유도를 위해 기존 자원봉사자와 학부모회, 지자체 등 유관 기관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혜진 학교행정지원과장은 “체계적인 자원봉사자의 모집·관리는 물론 지역 내 다양한 자원 활용과 봉사자 역량 강화 연수 등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육자원봉사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