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너지나눔봉사단(단장 장기)이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 10여명은 관내 한 가정을 찾아 LED조명 교체는 물론 소방감지기 교체, 수납 가구 지원 등의 활동을 펼쳤다.
에너지나눔봉사단은 한국전기공사협회 안산협의회, LP가스 안산협의회, 전국보일러협회 안산지부, 한국전력공사 안산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산시흥지사, 안산도시개발㈜, ㈜삼천리,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안산시 에너지정책과 등 10개 기관·단체 총 53명이 몸담고 있다.
이 봉사단은 2016년 3월 창단 이후 전기와 가스, 난방 등의 전문 분야 재능을 활용해 관내 에너지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노후 시설 수리와 교체, 생활환경 개선 등의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장기 단장은 “우리의 재능을 활용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음에 보람을 느끼고 지원가정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에서 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안산에너지나눔봉사단의 따뜻한 재능 나눔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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