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의장단·교섭단체 정담회
도의회 의장단·교섭단체 정담회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2.04.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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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장단과 교섭단체 수석대표단의 정담회를 갖고 ‘지방의회 발전의 전기 마련’ 등 10대 의회 주요 성과를 되짚고 의정활동의 성공 마무리를 강조했다.

이 정담회는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 마지막 회기인 359회 임시회를 끝으로 임기 내 공식 의정활동이 사실상 막바지에 들어섬에 따라 4년 동안 수행해 온 의정활동을 톺아보고 차기 의회에서 해결해야 할 의정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회의 직후 의장 접견실에서 열린 정담회는 장현국 의장을 비롯 진용복(더민주, 용인3)·문경희(더민주, 남양주2) 부의장 등의 의장단과 교섭단체인 민주당 박근철 대표의원(의왕1)과 수석대표단 정승현 총괄수석부대표(안산4), 김태형 정무수석부대표(화성3), 서현옥 기획수석부대표(평택5), 이기형 협치수석부대표(김포4)가 참석했다.

장 의장은 주요 의정 성과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실현’, ‘광교 신청사 성공적 이전’을 꼽았다.

교섭단체 수석대표단은 ‘지방의회법 제정’을 차기 의회의 핵심과제로 꼽고, 의장단에 ‘선배 의원’으로서 경륜과 지혜를 발휘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승현 총괄수석은 “의회운영위원장과 교섭단체 총괄수석부대표를 겸하며 고민이 많았지만 의장의 신중함과 두 부의장의 배려, 대표의원의 열정 덕분에 큰 무리 없이 지금에 이를 수 있었다. 11대에서 10대 의회가 닦아 놓은 초석을 바탕으로 새로운 길을 열어가길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10대 도의회는 지방선거 후 열리는 360회 정례회(6월 14일~29일)를 끝으로 6월 30일 임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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