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찾아가는 배움교실 신규 도민 강사를 5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찾아가는 배움교실은 교육 취약계층에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경력단절 여성 등의 재출발을 위한 공익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이다.
분야별 교육을 통해 도민 강사를 양성해 교육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무료로 학습 지원한다.
모집 분야는 ▲보충학습(국·영·수, 영어뮤지컬) ▲창의과학(코딩, 창의로봇) ▲문화예술(예술융합, 통합미술) 등 3개로 총 60명을 모집한다.
올해부터 최근 교육 흐름을 반영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편했고 문화예술 분야 내 악기연주와 독서 토론 등이 새로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강사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과 퇴직자, 청년 등으로 공고일 기준 경기도민과 도내 소재 대학 재·휴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 절차는 서류와 인성 검사·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발하고 이후 분야별로 전문교육이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강사는 7월부터 도내 지역아동센터와 작은 도서관, 방과후교실 등 학습 지원 수요기관에 파견돼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평진원 누리집(https://www.gill.or.kr)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1개 분야에 한해 지원과 활동할 수 있다.
이화진 도 평생교육국장은 “새로운 도민 강사들이 많이 참여해 사업의 질적 성장과 저변 확대가 이뤄지길 희망한다. 연말 우수강사 선정 등을 통해 강사 참여율을 높이고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교육격차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종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