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산시협의회(회장 유선종)가 4.27 판문점 선언 4주년을 맞아 ‘100인 청년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평통 안산시협은 지난 27일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게스트하우스에서 ‘100인 청년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주제로 콘서트를 가졌다.
이 행사는 평화로운 한반도 구현을 위한 방안 모색과 청년들의 통일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고 안산시 청년과 시협의회 청년위원, 부설 통일대학 총동문회 원우,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토크 콘서트는 참석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원탁토론 방식으로 진행됐고 ‘평화기상청, 남북관계 날씨는 어떤가요?’와 ‘키워드 토크, 어떤 남북관계를 원하나요?’를 통해 참석자들이 생각하는 남북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펼쳤다.
토론 후 조별로 ‘통일 3(사이칠), 4(민주평통), 5(판문점선언)행시 짓기’ 대결을 벌여 가장 많은 투표를 얻은 조에게 시상금을 전달했다.
유선종 회장은 “평일 낮 시간대에 100인의 청년이 행사에 참석해줘서 감사하다. 평화통일 토크 콘서트를 통해 청년들이 한반도 평화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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