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가 안산YMCA 강당에서 온라인으로 유아기관과 함께하는 녹색제품사용표시제 녹색유아기관 만들기 발대식과 워크숍을 동시 진행했다.
이 행사는 지난달 19일과 26일 열려 도내 참여 유아 기관 121곳 원장과 교사 약 180명이 참석했다.
녹색 제품 사용표시제 녹색유아기관만들기 프로그램은 도내 31개 시군 50인 이상 규모의 유아기관을 대상으로 3월 모집을 시작한 결과 22개 지역에서 121개 유아 기관이 모집됐다.
녹색 유아기관만들기는 유아의 생활문화공간인 유아기관에서 녹색소비생활의 실천가치를 중심으로 보육과 교육은 물론 기관에서 사용하는 제품을 녹색제품으로 전환하도록 유도함으로써 녹색 소비실천을 확대코자 운영되고 있다.
이번 발대식과 워크숍에 참여한 유아기관을 대상으로 활동 목표와 교사의 역할, 전체적인 일정 안내, 지난해 우수 유아기관 사례발표, 세부적인 활동 안내 등을 설명하고 유아기관 참여 다짐을 선언하는 약속문 낭독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는 이달부터 유아기관 원장과 교사들이 기관에서 자발적으로 녹색 소비교육과 캠페인, 구매 활동을 실천하고 안전한 친환경 공간의 유아기관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여종승 기자>
저작권자 © 안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