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너지전환과자립네트워크가 지구의 날을 맞아 안산에너지절약마을 협약·발대식을 온라인 중계로 최근 진행했다.
안산녹소연 김혜경 국장 사회로 진행된 발대식은 윤기종 안산환경재단 대표이사를 비롯 이금자 안산녹소연 공동대표 인사말과 홍혜란 에너지시민연대 사무총장 축사가 이어졌다. 발대식은 안산에너지절약마을 협력 단체와 참여 아파트 관계자 등 3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오은석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 운영위원장의 협약문 낭독이 이뤄졌다.
금년도 발대식을 가진 안산에너지절약마을은 16년 동안 시민과 함께 한 지역 에너지 운동으로 전 세계적으로 위기상태인 기후문제를 극복하는 시민참여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에너지 시민교육과 매월 1회 다양한 주제의 카드뉴스를 통해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함께 하는 시민실천 캠페인, 청소년 에너지 서포터즈 활동, 에너지의 날 소등행사, 에너지 정책포럼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안산에너지전환과자립네트워크 오은석 운영위원장은 “안산에너지절약마을은 시민이 중심이 되어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시민 에너지 운동이다. 올해는 시민과 함께 더욱 긴밀한 협력을 이뤄 에너지 절약·전환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에너지전환과자립네트워크는 안산녹색소비자연대가 사무국을 맡고 있고 안산시 에너지정책과,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 안산환경재단,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안산YMCA, 풀뿌리환경센타 등의 민관협력단체로 구성돼 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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