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안산의료사협, 이사장 김영림)이 운영하는 와동 건강사랑방 보듬이 취약계층 건강관리 지원 사업의 ‘행복한 길동무’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행복한 길동무’ 일자리 사업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신규 아이템 ‘취약계층 건강관리 지원 시범사업으로 건강 취약계층 스스로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활동가 양성·활동 프로그램의 공익형 활동이다.
일자리 참여자 모집 대상은 총 15명으로 만 65세 이상 기초 연금 수급자 자격을 갖춰야 한다.
모집은 오는 6일까지 진행되고 안산의료사협 홈페이지(www.asmedcoop.org)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양식 등 궁금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일자리 참여자는 약 한 달간의 안전교육과 활동 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하고 주 2~3회(월 10회), 1회 3시간(월 30시간) 활동으로 월 27만 원의 급여를 지급받게 된다.
선정된 일자리 참여자는 건강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건강증진(예방) 프로그램 지원-체온, 혈압, 혈당 자가측정 지원과 모니터링 ▲코로나19 진단키트 사용법 교육 ▲신체활동 지원 (산책·햇빛쬐기)▲폐의약품 정보제공과 관리(폐기) 연계 등의 맞춤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건강 돌봄 활동을 하게 된다.
김영림 이사장은 “스스로 건강을 돌보는 것은 누구나 자신에게 중요한 역할이다. 스스로의 건강을 돌볼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우리 동네, 주변의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과 돌봄을 함께하는 친구이자, 길동무로서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문의:031.362.6545) <여종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