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노동자 한국어·노동법 교육 개강
외국인 노동자 한국어·노동법 교육 개강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2.05.03 0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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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가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한국어·노동법 교육 개강식을 열고 안산 거주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12월까지 진행한다.

노사민정협이 주관하는 교육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한국어 능력시험(토픽)반 수업과 노동법교육을 통해 자기 인권을 스스로 찾고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자 마련됐다.

직장 내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는 한국어 교육은 올 연말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4시 진행되고 노동법교육 특강은 이달과 10월에 각 한 차례, 총 2회 진행된다.

이어 10월 중에는 대부도에서 외국인 노동자와 가족 등이 참여하는 문화체험 활동도 계획돼 있다.

박상목 노사민정협 사무국장은 “외국인 노동자의 인권 보호와 차별 인식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외국인 노동자의 지역사회 조기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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