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코로나19 등 다양한 재난에 대한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정신건강 힐링 캠페인 ‘어쩌다 소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랜 시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재난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이달 22일과 26일 화랑유원지에서 각각 개인과 정신건강 관계기관 종사자가 있는 곳에 ‘마음쏙카’가 직접 현장을 찾아 ▲정신건강 힐링키트 제공 ▲정신건강 체험존 ▲포토존 ▲음료 제공 등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일상 속 휴식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다음달 7일 단원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해온 의료진들을 찾아 응원하고 힐링의 기회를 제공한다.
단원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의료진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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