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민사회 비상회의, 제종길 후보 지지 선언
안산시민사회 비상회의, 제종길 후보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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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5.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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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전과자 공천한 정당에 안산 미래 맡길 수 없다”

안산지역 시민사회단체 주요 활동가들이 24일 ‘6.1 안산시장선거 시민사회 비상회의’를 개최하고 제종길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를 지지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비상회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이어진 지방선거에서 퇴행과 일방독주의 중앙정부를 견제할 지방정부가 최근의 선거 흐름으로는 실종될 위기에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긴급 소집됐다.

특히 안산시장 선거에서부터 시민사회가 그동안 강조해온 주민자치, 시민참여, 기후대응과 생태, 사회적경제 등에 대한 가치에 동의하고 정책으로 실현할 후보에 대한 지지 성명을 채택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비상회의는 구희현 4.16교육연구소 이사장, 강신하 전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장, 박정열 전 안산민예총 지부장, 이경원 안산더좋은사회연구소장, 신윤관 전 안산의료사협 전무이사, 김갑곤 경기만포럼 사무처장 등 40여 명의 시민단체 회원들과 활동가들이 참석했다.

비상회의는 공동성명서를 통해 “보편적 무상급식에서 재난지원금까지 국민에게 힘이 되기는커녕 짐이 되었던 정당의 후보에게 안산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 5대 강력범죄 강도 전과자를 지방의원에 공천하는 정당의 후보에게 세월호 이후 생명안전의 도시를 염원하는 안산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가오는 6.1 안산시장선거가 시민의 삶을 지키는 안산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이자 세월호 이후 다른 안산을 만들겠다는 약속에 대한 책임으로써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제종길 후보의 승리를 위해 비상한 각오로 깨어있는 안산의 시민역량을 총결집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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