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공업고등학교(교장 이공열)가 강소기업과 취업맞춤반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산공고 대강당에서 열린 취업맞춤반 협약식은 5개 학과 학생 48명과 학부모, 34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학생 취업 협약서에 서명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안산공고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운영교로 선정돼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안산공고 취업맞춤반은 특성화고 학생을 고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특성화고 학생과 학교가 취업 확정 협약(MOU)을 맺은 후 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기업이 요구하는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 후 채용으로 연계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취업맞춤반 협약식을 통해 업체에 채용된 학생들은 산업기능 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할 수 있는 병역특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공열 교장은 “안산공고는 기업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실력과 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명문공고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안산공고에서 운영하고 있는 부전공 교육과정을 통해 창의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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