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당선인 인수위 출범
이민근 안산시장 당선인 인수위 출범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2.06.08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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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당선인이 민선 8기 시장직 인수를 위해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10일 오후 3시 현판식을 시작으로 인수위원회 활동에 들어간다.

안산시장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되는 인수위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포함 15명의 인수위원과 15명 이내의 직원, 자문위원 등을 둘 수 있고 활동 기간은 오는 7월 1일 시장 취임 후 20일까지다.

인수위원장은 안규철 안산대 총장이, 부위원장은 허숭 전 경기도시공사 상임감사를 임명했다. 인수위는 미래기획위원회와 시민행복위원회, 지속가능위원회 등 3개 분과로 운영될 예정이고 기타 위원은 현판식 당일 공개 예정이다.

인수위 자문위원회는 박영준 환경재단 도시환경정책팀장, 전희일 전 안산청소년수련관장, 전경수 소상공인협회 자문위원을 비롯 각계각층의 전문가 20명 내외로 구성된다.

인수위는 민선 8기 시정방침과 취임 직후 처리해야 할 긴급 현안 과제를 확정하는 한편 선거기간 제시된 공약을 토대로 시행시기와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해 핵심과제를 도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어 ‘시민불편해소 TF(팀장 김연수)’를 설치하고 시민들이 평소 불편하게 느꼈던 민원사항이나 각종 사회 부조리 등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신고는 이달 10일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인수위원회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전화(369.1691), 이메일(yskim60022@naver.com)을 이용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 당선인은 “인수위 활동을 통해 업무 인수와 함께 시민의 뜻을 담아내는 민심 인수가 동시에 진행된다. 일자리 도시, 청년벤처 도시, 활력 넘치는 도시 안산을 위한 청사진을 그려 내겠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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