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교육행정연구회, 도교육청 기술직 실태 연구 최종보고회
도의회 교육행정연구회, 도교육청 기술직 실태 연구 최종보고회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2.06.1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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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행정연구회(회장 남종섭)가 교행위 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 기술직 공무원 운영 실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

이 보고회는 연구단체 권정선 회장, 배수문 회원과 연구용역 책임자인 김서용 연구원(사단법인경인행정학회), 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최종보고회는 중간보고 이후 진행한 전문가와 관계자들의 인터뷰와 설문조사 등 결과 분석 내용과 부여된 업무에 비해 과도하게 적은 기술직 공무원의 업무분장과 이에 따른 인사제도와 조직 편재 등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행기관인 사단법인 경인행정학회 책임연구원 김서용 교수는 “도교육청 기술직 공무원 현황 과 업무환경 분석결과 △소속기관별 분석 결과 정원대비 결원 발생 △최근 5년간 집중적 증원에도 불구 많은 수의 공무원 퇴직 발생 △열악한 업무환경이나 넓은 지역적 범위 등 특수성이 복합적으로 작용 △기술직 공무원 1인당 담당 학생수가 타 시·도에 비해 높은 점을 들었다.

이어 이해관계자 대상 심층인터뷰와 설문조사 결과 △조직관리 △인사관리 △업무 △협력/소통 △발전전략의 영역으로 구분하여 인력과 업무의 영역, 직급체계, 조직 내 학습, 사업의 운영, 행정인력 배치, 휴직 인력 고려 등이 기술직 공무원의 이직 의도와 직무 만족에 결정요인으로 작용함을 확인했다.

권정선 교육행정 부위원장은 “이번 연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지속적인 피드백과 함께 용역 과제에 대한 개선과 발전사항 등을 꾸준한 체크로 해당 연구에 대한 연속성을 유지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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