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아름다운사람끼리 봉사단, 탄도항 환경정화활동 펼쳐
안산아름다운사람끼리 봉사단, 탄도항 환경정화활동 펼쳐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2.06.20 12: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폭력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 연수도 병행

안산아름다운사람끼리 봉사단(단장 나혜원)이 대부동 탄도항 일원에서 쓰레기 수거 환경정화 활동을 19일 벌였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은 나혜원 단장을 비롯 단원 60명이 참석해 3시간여 동안 쓰레기 수거는 물론 봉사 이후 폭력없는 안전한 안산 만들기 연수도 함께 가졌다.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안종오 회원은 “3시간 가까이 주변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며 깨끗해진 주변 환경을 보면서 땀으로 얼룩진 몸의 피로감도 한꺼번에 사라졌다.”고 말했다.

나혜원 단장은 “안산아름다운사람끼리 봉사단의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에서 명실상부한 자원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타 단체와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자원봉사가 널리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름다운사람끼리 봉사단은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선 단체로 학교폭력전문가인 수원교육지원청의 최우성 장학사를 초청해 ‘폭력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 연수도 진행했다.

최 장학사는 “최근 학교폭력의 대상 연령이 낮아지고 있고 초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발생하는 사소한 장난이나 갈등, 오해 등이 폭력으로 변질돼 자녀와 학부모가 모두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 자녀의 자존감과 자아 효능감 향상을 위해서 가정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여종승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