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전으로 제2의 창립 추진하겠다”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이하 재단) 박현규 신임 대표이사가 재단 회의실에서 4일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상황의 특수성을 감안해 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검소하게 열렸다.
박현규 대표이사는 중앙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안산뉴스 대표이사, 안산그린스카우트 사무국장, 안산환경보전기금 심의위원, 녹지보전을 위한 시민대책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박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안산환경재단의 중단기 계획수립을 통한 재단 발전과 지역적인 문제 해결에 도전하겠다. 완전히 새롭고 도전적인 결정을 위해 재단 제2의 창립을 추진하겠다.”며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각종 단체와 거버넌스, 연대 활동 등으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경재단에 대한 시민의 기대를 완성시켜 시민과 함께, 시민을 위한 그리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재단이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 대표이사는 취임식 후 재단 임직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각 부서의 업무와 현안을 살폈고 재단 직원의 자부심을 갖고 환경 이슈들을 해결하는 일에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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