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민주당 90년대생 의원모임 안산청년시설 현장방문
도의회 민주당 90년대생 의원모임 안산청년시설 현장방문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2.08.05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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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90년대생 의원 모임(장윤정, 장민수, 정동혁, 유호준, 이자형)이 안산 장윤정 의원 주관으로 안산시 최초 청년공간 경기내일스퀘어 상상대로를 최근 현장 방문했다.

이어 복합청년몰 신안코아 청년몰로 이동해 청년상인 간담회를 통해 필요한 추진 경과와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살폈다.

민주당 90년대생 모임의 안산 청년시설 방문은 지역 출신 강태형 의원(안산5), 김태희 의원(안산2)을 비롯 장민수 의원(비례), 이자형 의원(비례), 유호준 의원(남양주6) 등이 함께 했다.

도의회의 현장 방문은 경기도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 센터장과 신안코아 청년몰 상인대표, 다농마트 청년몰 상인대표, 안산시장 비서실장, 안산시 청년정책과장, 안산시 청년정책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년 공간의 필요성과 청년몰의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안산 지역 출신 장윤정 의원은 “경기도내 청년을 지원해주는 다양한 제도가 생겨나 하드웨어는 구성됐으나 다양한 청년을 함께 담을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부족한 실정이다. 청년들과 함께 호흡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해 더 많은 청년들이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자형 의원은 “실제 공간 근무자의 급여체계나 경력인정문제 등 근무환경이 열악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지속가능한 청년생태계 구축을 위해 청년공간 근무자 근무환경 개선과 청년 공간 활성화 방안을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검토해 보겠다.”고 전했다.

장민수 의원은 “청년활동을 오랫동안 했었던 터라 감회가 새로웠다. 안산의 사례가 우수한 편에 속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지역사회와 청년이 결합하면 새로운 시너지가 날 수 있는 점을 보여주는 것 같다. 안산의 사례가 지속되게 하고 전국적으로도 퍼지게 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유호준 의원은 “남양주에서 청년정책위원장을 하며 지역 내에 청년창업공간을 만들었던 경험이 있다. 청년창업공간은 그 특성상 지역사회에 녹아들기 쉽지 않다는 문제가 있기에, 남양주에도 청년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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