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청 ‘스마트청사’ 개청식
안산교육청 ‘스마트청사’ 개청식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2.08.07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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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새로운 교육가치 만드는 출발점”

안산교육지원청이 상록구 석호공원로 5길 8(사동 1253-8)에 스마트청사 개청식을 가졌다. 안산교육청 새청사는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1만1천10㎡ 규모로 조성됐고 개청식은 4일 진행됐다.

개청식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 김대순 안산부시장, 송바우나 안산시의장, 경기도의회 의원, 도내 교육장과 직속기관장, 교직원·학생·학부모 대표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고 유튜브와 줌 회의 시스템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번 개청식은 안산교육청의 최초 개청으로부터 임시청사를 거쳐 새로운 스마트청사를 마련해 이전까지의 35년의 교육청 역사를 압축한 아카이빙 영상과 스마트청사의 일상을 웹드라마 형식으로 만든 영상 상영과 제막식 등이 이뤄졌다.

임태희 교육감은 격려사에서 “지난 아픔의 순간을 뒤로 하고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안산은 도약과 발전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국제화된 도시다. 새로운 청사에서 글로벌교육과 다중언어교육, 세계시민성교육 등 새로운 안산만의 교육이 기대된다. 자율적으로 토의하고 소통함으로써 교육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홍정표 안산교육장은 “미래를 지향하는 획기적인 업무시스템을 도입한 안산교육청 스마트청사에서 보다 큰 소통의 행정력을 발휘함으로써 안산 시민과 함께 교육으로 도전하고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교육청 개청식 후 내빈들은 공공기관 중 전국 최초로 만들어진 스마트청사를 견학하며 카페와 같이 키오스크를 통해 근무자 자신의 좌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전 부서 자율 좌석제’를 체험한 후 지역주민에게 자유롭게 개방하는 소통관을 거쳐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현장지원실까지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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