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신안산대학교 국제교육관 국제홀에서 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을 16일 진행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공개모집과 당연직 위원은 물론 동 지역회의와 비영리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총 7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2년 동안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참여예산 사업 모니터링과 제안사업 대한 실효성을 검토·조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대순 부시장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되는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달 중 위원들의 분과위 활동을 위한 예산학교를 열고 하반기 위원 역량 강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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