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봉사회 안산지구협 ‘세탁 봉사’
적십자봉사회 안산지구협 ‘세탁 봉사’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2.08.1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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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산지구협의회(회장 정대수)가 수해 침수로 인한 반월동 지역을 찾아 창말체육관에서 세탁 봉사활동을 벌였다.

안산지구협은 이달 15일과 17일 반월동 창말체육관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서 지원한 5톤 세탁차량과 반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한 1톤 트럭을 이용해 적십자 봉사원이 피해가정을 찾아 두 차례에 걸쳐 이불 120채와 의류 1천700벌 등을 수거, 세탁, 건조 후 해당 가정으로 전달했다.

수거해온 세탁물 중에는 흙과 모래가 섞여 있는 옷가지 등은 애벌빨래하고 가정별로 빨래가 섞이는 것과 분실을 방지 위해 매직으로 일일이 체크했다.

이어 안산지구협은 창말체육관에 있는 16가구의 이재민에게 봉사원의 마음을 담아 간식으로 떡을 전했다.

정대수 회장은 “적십자사 경기지사와 반월동의 협조로 이틀 동안 침수된 이불과 의류 등을 수거해 세탁 봉사에 동참해 힘을 보태준 봉사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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