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함백산추모공원 현안 논의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현안 논의
  • 안산뉴스
  • 승인 2022.09.01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산시가 화성시 함백산추모공원에서 6개 도시 시장 협의회에 참석해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이민근 안산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조용익 부천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6개 도시는 함백산 운영에 따른 ▲운영비 정산과 내년 예산 분담 ▲6개 시 공무원 파견 ▲군포시 참여 등에 대해 논의하고 이용객 증가에 따라 봉안시설과 주차장을 추가 조성키로 뜻을 모았다.

지난해 7월 개원한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은 안산, 화성, 부천, 안양, 시흥, 광명이 공동으로 약 1천714억 원을 투자해 조성한 종합장사시설이다.

추모공원은 안산시 사사동에서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저렴한 화장비용으로 그동안 서울, 인천, 수원 등을 이용해야 했던 시민의 장례 편의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함백산추모공원은 사망일 기준 6개월 이상 연속해 6개 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 이용할 수 있고 화장비용은 1구당 16만 원, 봉안시설 사용료는 50만 원이다. 장례식장과 자연장은 관외 자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민근 시장은 “함백산추모공원 조성으로 시민들의 비용 절감은 물론 고품격 최고의 장사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함백산추모공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