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심정순)가 최근 관내 중·고생 교복 나눔 행사를 안산시기업지원센터에서 가져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산소협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2년 동안 교복 나눔 행사는 중지했다가 학부모들의 요청으로 지난해부터 상설매장을 운영해 왔다.
교복 나눔 상설매장은 지난해부터 인터넷 예약 접수로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접수받아 그 다음 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30분에 1팀(2명)씩 방문토록 하며 진행해 왔다.
교복 나눔 행사 주관 단체인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안산지부(회장 김영순)는 매주 상설매장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우선 9월은 22일부터 인터넷 접수를 받아 9월 2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예약자에 한해 안산시기업지원센터에서 교복 나눔을 이어간다.
한편, 안산소협은 7년째 재활용 교복 나눔 행사를 통해 기후위기에 동참하는 작은 실천을 해오고 있고 지역 중·고교 학생과 학부모들의 의식변화에도 한몫하고 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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