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대·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저작권 등록비 감면’ 업무협약
신안산대·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저작권 등록비 감면’ 업무협약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2.09.1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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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대학교 실용음악과와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가 ‘저작권 등록비 감면’을 위한 업무 협약을 전국 대학 실용음악과 최초로 체결했다.

신안산대 강성락 총장과 한음저협 추가열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달 5일 업무 협약체결로 신안산대 실용음악과 재학생들은 저작권 등록비 중 75%의 감면 혜택을 받게 됐다.

이어 간소화된 등록 절차를 통해 협회 회원으로서 실질적 수익은 물론 저작물 재산과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혜택은 전국 실용음악과가 있는 대학 중 신안산대 실용음악과가 최초라는 점에서 값진 의미의 큰 성과라는 평가다.

신안산대 강성락 총장은 “한음저협과의 협약을 통해 실용음악과 재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 제공은 물론 두 기관의 상호 협력과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음저협 추가열 회장은 “학생들의 부담 없는 저작권 등록을 통해 다양한 음원 활동과 창작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힘쓰겠다. 이번 협약체결에 기여한 신안산대 실용음악과 김원준 교수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가입한 회원 작품자들의 저작물을 관리하고 재산권 보호와 사용료 징수를 통해 수익 분배 업무를 담당하는 저작권관리 단체로 1964년 설립돼 현재까지 2021년 기준 3만 명이 넘는 회원 수와 1천억 원에 가까운 저작권 사용료를 징수 분배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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