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월피동 갤러리카페 ‘소우’에서, 오는 30일까지
안산 월피동 서울예대 앞의 문화명소로 자리잡은 갤러리 까페 ‘小雨(소우)’에서 김용호 서양화가의 수채화 소품전이 열리고 있다.
단원구 예술대학로154 ‘小雨(031.403.5003)’에서 열리고 있는 김 화가의 수채화 소품전은 이달 14일부터 30일까지 일정으로 진행 중이다.
김 화가는 현장 사생과 인체 크로키 등의 순간 느낌을 화폭에 담기를 즐기는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 제주와 일본, 대만 등 아들 현기 군과 동행한 스케치 여행에서 현장 작업한 2~3호 작은 크기의 작품과 안산의 대부 해솔길 안내 책자 ‘Soul Road’에 수록됐던 작품을 포함해 2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부담 없는 가격에 소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김 화가의 소품 수채화는 현장에서 나뭇가지와 먹을 이용해 스케치한 후 가벼운 담채를 입힌 경쾌한 느낌을 주는 작품들로 카페를 찾는 젊은 예술인과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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